안녕하세요. 아쎄솔 입니다. 이번에 소개 될 인물은 유프롬유 박진희 대표님 입니다.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유프롬유는 저희 아쎄솔이 애정하는 스토어 중 하나 입니다. 다양한 국내외 공예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큐레이팅하여 소개 하고 있으며 매 시즌 독일 작가 틸라 메서만 작품을 박진희 대표님만의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팝업 전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꼭 기억해두셨다가 방문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대표님의 평소 스타일과 잘 매칭 될 수 있는 USKEES (어스키스)의 #3006 코듀로이 블레이저를 멋지게 착용해주셨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작업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세요. 오래된 도시의 아름다움을 품은 경주에서 작은 공예 편집샵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희라고 합니다. Q. 평소에 하시는 일이 궁금합니다. 작업의 평소 루틴이 어떻게 되나요?엄청난 루틴의 사람이라 세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아침 기상 후 차를 마시며 몸을 깨우고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계획하고 출근해서 뉴스레터 등 메일을 확인하고 일과 관련된 업무를 보고작가 분들과 미팅을 하러 가고, 손님과 차를 나누기도,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참! 강아지 산책 중요한 루틴 입니다, Q. 운영하시는 샵에 대해서 소개 해주실 수 있나요?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 힘을 주고 즐겁게 영위하는 사물을 권하고 선물의 기쁨과 가치를 소유하는 기분을 나누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자신의 스타일(패션)을 스스로 정의한다면?“나는 이런 사람이 입니다” 를 말하는 스타일을 좋아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떤 건지는 딱 정의 내릴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침착한 유니크 정도 같습니다 하하하 Q. 어스키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과 그 옷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나요? 젠더를 구분 짓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과거엔 옷의 디자인과 색상으로 직업을 구분 짓기도 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수용되어 표현 되는 세상이라 자기만의 스타일로 다양하게 넘나들며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편한 느낌은 완전 플러스!! Q. 어스키스 아이템을 스타일링하는 팁을 공유해 주세요. 셋 업을 좋아하는 편이라 포인트로 레이어드하는 옷을 컬러 감 있게 입기도 하고 액세서리를 좀 더 볼드 하게 착용해서 유니크 하게 스타일링을 하는 게 즐겁게 입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Q. 평소 일상에서는 어스키스의 옷이 대표님께 어떻게 활용되나요? 일상 속에 나를 좀 더 즐겁고 특별하게 표현할 때 활용하는 것 같아요 씩씩하고 세련되다는 말을 좋아하는 편인데 좋은 감각을 소지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싶은 날 입는 옷 입니다. Q. 대표님께 ‘옷’은 어떤 의미가 있고 얼마나 중요한가요? 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낡은 옷이 주는, 현실의 초라함이 있지만 익숙하고 편안함의 차이는 본인의 마음가짐 같아요 옷을 대할 때, 나의 기분을 스스로 결정할 때 힘을 주는 것! 나를 가장 잘 표현 하는 것! 그것이 옷이라고 생각 합니다. Q. 즐겨 방문 하시는 곳이나 외국인 친구들이 경주에 방문했을 때 추천해 주실 만한 장소가 있나요?너무너무 많지만, 여행을 갔을 때 그곳의 멋진 사람들이 잘 가는 곳을 우연히 가게 된다면 너무나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일 먼저 남산! 산속 숨어있는 불상들을 찾아 보는 것을 추천 드리고 (이유는 종교적인 모습을 떠나서 신라시대의 조각작품을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소름이 돋을 정도로!) 그리고 반드시 경주국립박물관 가보시길 권해요. 멋진 카페는 너무 많아서 저희 샵으로 놀러 오신다면 따로 말씀 드리고 싶네요!